겨울철 어깨·허리 통증 ‘주의’…증상 초기 빠르게 치료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5: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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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영하 15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이 추운 만큼 겨울에는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워 운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몸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깨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어깨는 주변의 인대와 근육, 근육과 인대 사이에 위치한 활액낭, 신경 등의 구조물로 이뤄져 있다. 이때 주변 구조물에 의한 신경 눌림 및 신경 손상 등이 발생할 경우 어깨 부위에 크고 작은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통증 강도가 세지 않고 뻐근한 정도만 있어 단순 뭉침이나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이를 간과하면 회전근개 파열, 석회화건염,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어깨 관절염, 윤활낭염 등 다양한 어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주의해야 할 근골격계 통증은 어깨뿐만이 아니다. 추위로 몸을 웅크린 상태로 장시간 유지하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을 이어나가면 허리 통증도 나타나기 쉽다. 춥다고 몸을 웅크린 채 오랜 기간 유지할 경우 근육의 활동성을 줄어들게 하고 척추 등을 더욱 경직된 상태로 굳어버리게 만든다. 이로 인해 척추 관절과 뼈 등에 압박이 생기고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허리 통증 역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라는 이유로 방치되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져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의 허리질환으로 발전하게 되고 만성화로 인해 치료 후에도 재발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어깨와 허리 통증 질환 역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통증 등 이상 증상을 감지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고 치료한다면 비수술적인 보존적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프롤로주사 치료가 있다. 프롤로주사는 병변 부위에 손상된 힘줄과 인대 등에 치유 능력을 자극하는 약물을 주입해 자가 회복을 유도하고 동시에 약해진 인대를 강화하는 방법이다.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어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서 그치지 않고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사치료인 만큼 과정도 간단해 절개나 마취 등의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고 소요시간도 짧아 바쁜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국민한의원프롤로그의원 구로점 김창록 원장은 “프롤로주사 치료는 사람마다 질환, 증상, 양상 등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상담 및 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며 “개인별 상태에 따라 프롤로주사 외에도 도수치료, 충격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치료를 적절히 병행하는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곳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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