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 개선 위한 효과적인 레이저 치료 방법은?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15: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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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은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기 좋은 계절이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무좀 치료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까지도 걸릴 수 있다. 따라서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에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다면 노출의 계절인 다음 해 여름까지는 무좀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이 손발톱에 감염돼 생기는 무좀은 손발톱에 변색, 갈라짐, 두꺼워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호전될 수 있지만 ‘별 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치료를 미루다 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특히 손발톱 무좀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므로, 손발톱의 일부분에만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에 나서야 조기에 개선이 가능하다. 무좀을 계속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곰팡이균이 번식하면서 손발톱이 탈락되거나 모양이 변형돼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보다 빠르게 무좀 원인균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가 활용되는 추세이다. 그 중 루눌라 레이저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비열성 발톱 무좀 치료 레이저로 405nm 파장이 무좀균을 제거해주고 635nm 파장은 면역력 및 세포 재생을 유도해 손발톱 성장을 도와주어 효과적인 손발톱 무좀 치료를 기대해 불 수 있다.
 

▲ 김지연 원장 (사진=일산고운세상피부과 제공)

일산고운세상피부과 김지연 원장은 “루눌라 레이저는 비가열성 치료 방법이므로 통증이 거의 없이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약물 복용 치료법의 경우 임산부, 당뇨, 고혈압 등을 보유한 환자의 경우 치료 제한이 있었으나 루눌라 레이저는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레이저 치료의 경우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효과적인 손발톱 무좀 개선을 위해선 임상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은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한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의 호전을 체크해가며 꾸준하게 치료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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