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탈모, 젊다고 방심 금물…절개‧비절개 모발이식 생착률이 관건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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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취준생 A씨는 머리를 감는 것도 조심스럽다. 조금만 힘을 주고 세게 감기만 해도 머리가 한 움큼씩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원래도 유전적인 영향으로 M자 탈모가 있었는데, 최근 취업 스트레스로 이전보다 더 심각하게 머리카락이 빠지고 M자는 더욱 깊어져만 간다.

과거만 해도 탈모는 주로 노화에 의해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현대에 이르러 스트레스를 비롯한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젊은 탈모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유전이나 노화현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두피의 열이 상승해서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 식습관 문제 등 선천적, 후천적 요인이 모두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나이가 젊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가족력이 있다면 젊을 때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관리한다고 해도 언제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 모르고 민간요법이나 일상 속 관리만으로 탈모를 예방할 수는 없다.

유전적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최근 잦은 탈색과 염색, 드라이 등 헤어스타일링이나 제대로 감고 말리기 등 관리 소홀로 인한 탈모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잦은 헤어 시술이나 스타일링을 하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모발이 얇아지고 숱이 부쩍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미 M자탈모 등 눈에 띄게 탈모 현상이 진행된 상황이라면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슬릿이식을 통해 필요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한 후 필요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 방식을 말한다.
 

▲ 이규호 원장 (사진=이규호모아름의원 제공)


절개를 하지 않는 만큼 흉터가 보일 걱정이 없고 통증이나 감염, 부기 등의 부작용 위험도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른 편이다. 탈모 외에도 이마가 선천적으로 넓거나 헤어라인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도 헤어라인 교정치료를 위한 목적에서 받아볼 수 있는 등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낭을 채취하는 후두부는 모낭이 한정적이고 이로 인해 수술 횟수 역시 제한이 있는 만큼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모발 상태를 확인해 비절개 모발이식이 충분히 가능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모발이식은 이식한 자리에서 모낭이 올바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생착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생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낭이식팀을 갖추고 있는지, 체외 모낭 노출시간을 단축해 진행하는지, 채취한 모낭 분리시 손상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이규호모아름의원 이규호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도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이 상담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수술 전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을 잘 체크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가 뒤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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