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여성질환, 여성성형수술로 예방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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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임신과 출산 등 많은 신체 변화를 겪는 여성들은 질염, 요실금 등과 같은 잦은 여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출산 후 골반 근육이 파열될 뿐만 아니라 방광과 자궁이 내려오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소음순에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각종 여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질 성형수술을 통해 골반 근육을 강화하고 요실금 등의 질환을 치료하려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여성성형수술은 단순히 질을 축소시킨다는 의미 뿐 아니라 요실금을 보완하고 방광염 증세를 감소시키며 여성으로서의 저하된 성 기능과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친 여성은 노화에 의해 소음순이 느슨해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내부에 세균 침입이 쉬워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감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만족도가 떨어지고 요실금이나 자궁하수 등 여성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 강미지 원장(사진=여노피산부인과 제공)
 
레이저 질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질 내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질 안쪽부터 질 입구까지 손상된 근육을 충분히 복원하고 질염, 냉증 등의 질환 예방이나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출혈이 적고 흉터가 적으며, 수술 후 3~4회 정도의 통원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만큼, 빠르게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으로 꼽힌다.
 
서울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여성의 은밀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철저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경험이 많고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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