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 감리 진행중…"확정된 것 없다"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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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의약품 가치하락 반영 등 심의 3대 쟁점
▲ 셀트리온 CI (사진=셀트리온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금융당국이 셀트리온그룹의 분식회계에 대해 감리 처리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 매체는 ‘셀트리온그룹의 분식회계 논란이 감리위원회의 심의 착수로 3년 만에 금융당국의 심판대에 올랐다’는 내용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 자문 기구인 감리위원회는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 3사 감리(회계 조사) 조치안 심의에 착수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18년 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문제를 제기한 이후 감리에 착수한 바 있다.

특히 심의 3대 쟁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으로부터 구매한 의약품(재고자산)의 가치하락을 충분히 반영하였는지 ▲셀트리온이 계열관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셀트리온제약에 판매한 의약품을 매출로 인식한 것이 적정한지 ▲감리가 3년이나 걸린 것이 이례적이라는 내용을 다뤘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하 금융당국은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감리 처리 절차가 진행중이나 조치 여부 및 조치 내용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으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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