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 간단한 시술이지만 신중하게 받아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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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두피문신을 받은 여러 연예인 및 유명 셀럽들이 보도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며, 이를 시술하는 불법 미용 시술소 역시 늘어나면서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이는 해당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다는 점과 모발이식 및 케어 등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두피문신은 탈모로 인해 밀도가 부족하거나 사라진 부위에 점을 찍듯이 색소를 주입해 보다 모발이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다.

간단한 시술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바늘의 깊이와 색소의 양이 정확하고 정밀하게 주입돼야 하기에 엄연한 의료 행위이며 반드시 의료진의 전문성과 세밀함이 요구된다.

잘못된 시술을 받을 경우 모낭 손상, 기존의 모발과 어울리지 않거나 어색한 모습, 색의 변질 및 번짐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기에 반드시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을 통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김문규 대한모발이식학회장은 “탈모의 경우 잘못된 치료를 받게 되면 자칫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두피문신이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기에 시술을 받기 전에 전문 의료인과 충분히 상담 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문신 시술 행위를 질병 전염의 가능성과 보건 위생에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의료 행위로 보고 있다”면서 “물론 비의료인에게 문신을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에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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