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식립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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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사람은 누구나 성장기에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된 후 평생 동안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영구치를 꼼꼼히 관리해야 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치아, 잇몸이 약해져 자연치아를 상실할 수 있고 각종 구강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자연치아가 크게 손상돼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발치 후 빈자리를 수복해야 한다. 혹자는 치아가 빠진 후 방치하기도 하는데, 빈 곳을 채우지 않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어서 소화시키기 어렵고 주변 치아가 쏠려 치열이 무너지기도 한다.

게다가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고 치조골이 흡수돼 임플란트, 틀니 등의 치료가 모두 어려워질 수 있다. 때문에 치아를 유지하지 못할 상황이거나 자연치아가 이미 빠진 후에는 빠르게 수복하는 게 좋다.

최근에는 잇몸에 인공치근을 직접 심은 후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추세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80% 이상 회복 가능하며 잇몸에 바로 심어 고정력이 높기 때문이다.
 

▲ 조인호 원장 (사진=서울범계치과 제공)


다만 임플란트는 시술 부위의 특성과 조직 상태, 치아 배열 등 여러 사항을 살펴야 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체크해야 한다. 따라서 오랜 기간 다양한 시술해온 의료진과 상의한 후 시술해야 한다. 또한 앞니, 어금니 등 식립 부위의 특성에 맞게 심미성, 저작 기능, 내구성 등을 모두 고려한 후 시술하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잇몸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뼈이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뼈이식은 부족한 치조골을 보충하는 것으로, 치아 상실 후 오랜 시간이 지났거나 치주염 등이 심해 잇몸 상태가 양호하지 않을 때 진행해 안정적인 식립을 돕는다.

안양 서울범계치과 조인호 원장은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치료이므로 시술 전 여러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정밀 검사 후 시술 방향을 결정하고 사후 관리 방법까지 확인한다면 안정적으로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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