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MG손해보험 2차 경영개선계획 조건부 승인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07:18:29
  • -
  • +
  • 인쇄
1500억 규모 증자 진행 및 RAAS 3등급 유지 조건
▲ MG손해보험 전경 (사진=MG손해보험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안을 논의하고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1500억원 규모 증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RAAS)에서 3등급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앞서 MG손보는 올해 상반기 지급여력(RBC) 비율이 보험업법에서 정한 하한선인 100%를 밑돌아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금감위의 조치는 MG손해보험이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RAAS)에서 4등급 이하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적기시정조치란 부실 소지가 있는 금융회사에 금융당국이 내리는 경영개선조치로 금융회사의 자기자본 구성 비율 등 경영 상태를 기준으로 ‘경영개선권고→경영개선요구→경영개선명령’ 의 단계적인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경영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으면 영업정지와 인수합병(M&A) 등 사실상 퇴출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MG손보는 1차로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지만 '자본확충 계획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려됐고, 지난달 말 증자계획을 포함한 2차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생보사 지난해 입원급여금 年10조 돌파하나…10월까지 8조4842억2022.01.27
금융위, '암 보험금 미지급' 삼성생명에 과징금 1억5500만원 부과2022.01.26
금감원 "브로커조직 개입 실손보험 사기 주의"…소비자 경보 발령2022.01.25
DB손해보험, 손·발톱 무좀 치료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 강화2022.01.25
[부고] 이상환 보험개발원 부장 빙모상2022.01.23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