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노안 원인 ‘인중’ 꼽는 이유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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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얼굴에 주름이 많은 것도 아니고, 피부가 처진 것도 아닌데 유독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귀엽거나 발랄한 스타일의 옷을 입으면 어색하기만 하고, 친구들과 함께 있어도 동년배가 아닌 선배로 보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의외로 ‘인중’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인중이 긴 경우에는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코 밑에서 입술산 끝 부분과 아랫입술 맨 아랫부분에서 턱까지의 길이의 비율이 1:1, 즉 인중이 긴 사람은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인다. 반면 인중의 길이만 축소해 1:3 정도의 비율로 만들어주면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이 된다.

따라서 긴 인중 때문에 노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라면 인중축소술을 통해 보다 동안이 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12mm, 남성은 13mm가 권장 길이지만 본인에게 어울리는 길이와 턱, 입술, 코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해 줄여야 한다.

인중은 선천적으로 길게 타고나기도 하지만 노화로 인해 더욱 길어지기도 한다. 또한 양악수술이나 치아교정을 한 뒤 인중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코 수술 후 비주가 위축되면서 콧날개보다 비주가 짧아져 인중이 길어 보이기도 한다.
 

▲ 최우식 원장 (사진=MVP7성형외과 제공)

특히 코 비주, 즉 코 가운데 부분이 콧날개보다 더 짧고 위로 들린 경우에는 인중 축소와 비주 위치 교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도 있다. 이 때 코 비주 위치를 정상 범위의 코 밑 경계를 따라 축소를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또한 돌출입의 경우 인중 축소와 동시에 비순각을 교정해주면 절개 없이도 양악수술을 한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처진 입꼬리가 스트레스인 경우에는 외측 인중 길이 축소와 입꼬리 수술을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MVP7성형외과 최우식 대표원장은 “인중 축소는 밋밋할 수 있는 이미지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코 성형과 동시에 실시하기도 한다”며 “인중의 길이나 입술 모양 등을 고려해 절개 부위나 추가 교정 여부 등이 결정되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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