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회전근개파열, 증상에 따른 치료법은?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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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어깨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위에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지칭한다. 이들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어깨회전근개에 손상 및 파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관절의 무리한 사용 및 팔을 크게 돌리는 동작의 반복, 올바르지 못한 자세의 어깨 운동 등 다양한 요인이 어깨회전근개의 파열을 유발한다.
 
특히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어깨힘줄이 점차 약화되면서 작은 충격만 받아도 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선천적 및 후천적,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이 발생률은 더욱 올라가게 된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은 4개의 근육들 중 극상근의 파열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뒤쪽으로 U자 형태를 그리며 파열이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박근민 원장 (사진=선수촌병원 제공)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은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로 확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어깨회전근개의 어느 위치에서 얼마만큼의 파열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파열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환자는 물리치료 및 보조기 착용, 주사 요법 등을 진행하지만 파열된 범위가 넓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는 파열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 수술은 파열 부위를 봉합하고, 튀어나온 견봉을 깎아주는 견봉성형술을 함께 진행한다. 수술 후에는 수개월가량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어깨 관절 기능을 회복하고 재파열을 예방해야 한다"라며 "질환을 장기간 방치하면 만성통증 및 어깨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치료가 지연될수록 파열 부위에 변성이 생겨 봉합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재파열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라고 부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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