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 전국‧수도권 ‘중간’…비수도권은 ‘낮음’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14:53:35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1월 1주차 주간 위험도가 전국 및 수도권 “중간” 단계, 비수도권은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전국은 지난해 11월 4주차부터 ‘매우 높음’을 기록한 이후 7주 만에 한 단계 낮아진 ‘중간’으로 조정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주차(1월2일~8일)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재원 위중증 환자 감소 등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50%대로 감소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12월 5주차 75.2%에서 1월 1주차 58.5%로 16.7%p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66.1%에서 53.8%로 줄었다.

병상 확충에 따라 감당 가능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전체 확진자 수 감소로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에서 30%대로 발생했다. 수도권은 81.7%에서 35.1%, 비수도권은 55.1%에서 34.9%로 집계됐다.

일상 회복 이후 지속 상승하던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처음으로 감소하였으며, 전체 확진자 수 감소로 병상가동률 및 재택치료 비율 등이 줄었다.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1095명에서 932명으로 163명 감소했고, 재택치료자 비율은 65.9%에서 59.7%로 6.2%p 줄었다.

 

발생지표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최대치인 6865명 발생 이후 감소해 최근 1주 3507명로 감소하였으며,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모두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상승하여 국내 검출률이 10%를 넘어섰다. 12월 5주 4.0%에서 1월 1주 12.5%로 8.5%p 늘었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0.7%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 대해 중환자 병상 확충 및 거리두기 등의 방역효과로 위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델타변이와 오미크론변이 전환으로 대응의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으로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의 신속한 변화가 필요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치료 및 재택치료 중심의 일반 치료병상 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예방접종 및 방역 전략 등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의료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및 수도권 “중간” 단계, 비수도권은 “낮음” 단계로 평가하였으며, 병상 확보 및 발생 감소 등으로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명칭 변경…예산서 등 제출기한 개선2022.01.25
'시청각 장애 유형 신설 및 시청각 장애인 특화 복지서비스 제공' 추진2022.01.25
자활기업 사업보고서 거짓 제출 시 과태료 부과2022.01.25
장례식장 계약 전 내용 설명 의무…미이행시 과태료 150만원2022.01.25
출생아동 200만원 지급 '첫만남이용권' 지급 절차 마련2022.01.25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