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피사이언스, PLLA 필러 ‘올리디아’ 유럽 6개국과 독점 판매계약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1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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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알피사이언스 CI (사진=피알피사이언스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필러 제조 전문기업 피알피사이언스(PRP SCIENC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원료인 폴리엘락틱산(PLLA) 필러 ‘올리디아(Olidia)’가 유럽 6개국과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식약처 품목허가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만큼 올해부터 국내서도 판매계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피알피사이언스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올리디아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4~6주가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며 주름이 개선되는 제품이다. 80%가 균일한 입자로 이뤄져 일정한 볼륨감 유지가 잘 되고 주입감이 탁월하다. 주사용수와 현탁 시간이 30분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당일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올리디아는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 아벤티스가 개발한 대표적인 PLLA 필러 ‘스컬트라(Sculptra)’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국내 품목허가 획득을 위한 임상은 국내 2개 대학병원에서 올리디아와 스컬트라를 대상으로 109건의 증례에 대한 비교 확증 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안면부 코입술 주름(Nasolabial Fold)에 대한 일시적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시험 결과 필러 주입 부위에 신생조직이 형성되고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입증했으며, 올리디아와 스컬트라가 동일한 물리화학적 특성 및 분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피알피사이언스 관계자는 “필러 시장은 향후 몇 년 이내 고분자 물질 중심의 시장으로 자리매김되면서 생체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LLA 필러 중심으로 시장성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며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PLLA 필러인 스컬트라가 전세계 및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디아는 현재 유럽 6개국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고, 국내서도 올해 1월부터 판매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국과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증 허가 후 5년간 500억원 이상, 브라질은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인증 허가 후 남미 시장에서 5년간 300억원 이상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출시한 올리디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킨부스터 제품을 추가개발해 항노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타사와 차별화된 고분자 물질 제품군을 중심으로 고분자 필러 물질 제조사 글로벌 Top 2위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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