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체계적인 검사와 맞춤형 계획 세워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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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모발이 탈락하는 증상인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유해한 환경, 부족한 수면, 잘못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탈모 증상을 겪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탈모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결혼이나 취업,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본다고 느끼거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탈모 증상을 가리기 위해 무작정 가발이나 모자를 착용해도 이는 치료 시기를 늦출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성별과 나이와 관계없이 탈모 환자가 늘면서 탈모 샴푸나 화장품 등으로 홈케어를 시도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탈모는 홈케어나 자기 관리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탈모 초기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먼저,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나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보다는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탈모에는 호르몬 변화나 유전에 의한 일반 탈모 외에도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원형탈모,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지루성 탈모, 출산 후 발생하는 산후탈모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개개인의 탈모 증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선행돼야 맞춤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 박성은 원장 (사진=815의원 제공)


이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PTA(Professional Testing for Alopecia) 종합검사는 탈모 검사를 통해 두피와 모발, 인체 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탈모가 나타나는 원인을 분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두피 진단부터 모발 성장 속도, 호르몬, 활성산소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 증상에 맞게 치료한다.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모발이 자라는 환경인 두피 건강이 중요하다. 두피 전체의 혈액 순환을 정성화 하고 모근세포 재생을 촉진해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두피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두피 내에 염증이 남아 있으면 치료를 받더라도 모낭 손상 등으로 모발을 이전 상태처럼 되돌릴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모블라썸 두피주사의 경우 항염 작용을 통해 두피열을 낮추고,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합성 능력을 향상시켜 모근세포와 모세혈관의 재생을 돕는다. 또한 모낭세포와 두피 내 혈액순환 정상화를 위해 고압산소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고압 상태의 고농도 산소를 모세혈관에 공급해 모발 생성 및 두피 혈액순환을 돕는다. 두피의 빠른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모낭 재생이나 발모 촉진에도 활용된다.

815의원 박성은 원장은 “탈모 치료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에 의해 맞춤 치료를 적용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해외직구 등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제품에 의존하다 탈모가 더 악화돼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부터 병원에 내원해 탈모 원인부터 찾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부터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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