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식립 전 뼈이식, 다양한 이식재 장단점 알고 선택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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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치아는 사람에게 있어 중요하면서도 필수 요소인 만큼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신체에서 유일하게 저작 행위를 담당하며, 음식물 섭취를 도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얼굴 형태의 형성과 대화시 명확한 발음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만큼 치아 건강 관리는 필수다.

치아는 한번 상실하면 재생이 어렵고 자연치유 또한 힘들다. 또 손상된 치아 주변은 물론이고 잇몸이나 잇몸뼈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치아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겨 이 대안으로 임플란트가 이용되고 있다.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어 자연치아와 비슷하게 저작 기능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유사한 구조와 형태를 갖출 수 있다. 틀니 같은 기존의 대안에 비해 심미성도 있고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장점이 많지만, 치아 상실시 모두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잇몸뼈의 여부로, 만약 뼈이식이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대비까지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한다. 선천적인 이유나 사고 등으로 인해 잇몸뼈가 부족할 경우 임플란트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뼈의 상태는 임플란트의 고정력과 수명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뼈이식이 필요할 경우 뼈이식 임플란트를 시도할 수 있다. 잇몸뼈가 얇거나 위축된 상태라면 일반 치료로는 적절하지 않으니 잇몸뼈 이식술을 고려한다.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하는 것과 동시에 탄탄하고 풍부하게 재건하는 방법이다.
 

▲ 이효헌 원장 (사진=백년치과 제공)


잇몸뼈가 튼튼하지 않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뼈이식에 쓰이는 재료는 꽤 다양하게 존재한다. 보통의 경우 이종골이나 동종골 또는 합성골의 이식재를 이용해 보충하고, 이를 뼈가 재생되는 지지대가 되게 하는 방법을 쓴다. 또 다른 이식재인 자가골의 경우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뼈이식재로, 다른 이식재와 비교했을 때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면역반응이 우수하기 때문에 회복의 경과가 좋을 수 있다.

옛날에는 다른 사람들의 뼈나 동물뼈 등을 이용해 인체에 거부반응이 있을 가능성이 컸지만 자가뼈이식 임플란트의 경우 난도가 높은 치료임에도 자신의 뼈를 이용해 치료해 이종골이나 합성골에 비해 거부반응도 적고 유전적, 감염적인 염려도 거의 없어 안전성이 높은 치료 중 하나로 꼽힌다.

백년치과 이효헌 원장은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옛날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자가뼈이식 임플란트 등의 치료로 해결 가능하다”며, “잇몸뼈 이식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만큼 난도가 높은 방법이라 자신의 상태를 심도 있게 파악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해 철저한 검사를 토대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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