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의원 코로나 진찰‧검사 건강보험 한시적 수가 적용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9 1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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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진찰료 5000원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코로나19가 의심돼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 이행을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건강보험 수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28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의결된 수가는 발열‧호흡기 증상자, 의사진단 결과 코로나19 의심 증사자 등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적용된다.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 적용 내용을 보면 의원급 기준으로 1건당 진찰료 1만6970원, 신속항원검사료 1만7260원, 감염예방·관리료 2만1690원으로 총 5만5920원이다. 본인부담은 진찰료 5000원만 내면 된다.

이는 동네 병‧의원 검사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후 코로나19 유행상황, 관련 지출 규모 등을 고려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건정심 위원들은 ‘코로나19 대응 동네 병·의원 검사 치료체계 전환’ 관련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에 소요되는 재정을 국가가 지원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하고, 지출 규모를 고려해 추후 건강보험 국고 지원 예산을 별도 확대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후 재난 상황시 적용할 ‘건강보험 재난 대응 매뉴얼’을 3월까지 건정심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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