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프레토마니드’ 식약처 허가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10-18 13:51:47
  • -
  • +
  • 인쇄
▲비아트리스 코리아 로고 (사진= 비아트리스 코리아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프레토마니드(Pretomani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프레토마니드는 광범위 약제내성 폐결핵, 치료제 불내성 또는 비반응성 다제내성 폐결핵 성인 환자에 대한 베다퀼린과 리네졸리드와의 3종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연구 NIX-TB에 따르면 프레토마니드, 베다퀼린, 리네졸리드 3종 병용요법인 BPaL 요법으로 치료를 완료 후 6개월 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제내성결핵 환자군과 광범위 약제내성결핵 환자군 90%에서 성공적인 치료반응을 보였다.

현재 국내 다제내성결핵 치료 성공률은 64.7%이다. 본 임상시험은 기존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 약제내성결핵의 치료기간과 반응면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평가 받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지난 50년 간 국내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 약제내성결핵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세 번째 신규 치료제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아트리스는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으로서 프레토마니드를 시작으로 생애 전 주기에 걸쳐 꼭 필요한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되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레토마니드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EU, 인도에서 승인을 취득했으며, 그 외 전 세계 59개국에서 승인을 신청 중에 있다.

프레토마니드는 비영리단체인 TB 얼라이언스(TB Alliance)가 개발했으며, 글로벌 비아트리스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생산 및 유통된다. 한국에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수입과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사] 동아쏘시오그룹2021.12.02
한국비엔씨, 2034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글로벌진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구축2021.12.02
바이엘,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국내 허가2021.12.02
모더나, 손지영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선임2021.12.02
삼일제약, 중추신경계 시장 진출…비아트리스코리아와 ‘졸로푸트’ 등 유통‧판매 계약2021.12.02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