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서울유니온약품 세무조사…의약품 공급 담합 규명되나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0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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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찰 공정하게 이뤄졌으며, 약사회 지적사항 모두 소명"
▲ 국세청 전경 (사진= 국세청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국세청이 서울유니온약품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국체청은 지난해 11월 서울유니온약품에 조사인력을 투입하는 등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로, 불법 리베이트 제공 및 세금 탈루 혐의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약품 공급 등의 담합 의혹 규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의정부시약사회는 을지재단 회장 부부가 유엠씨홀딩스에 병원 후문 인접 토지를 매각하고, 유엠씨홀딩스가 해당 부지에 건물을 올려 약국을 개설한 것에 대해 유착 의혹을 제기해 왔다.

유엠씨홀딩스가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병원약품 납품권 보장 담합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특히 약사회 측은 병원 건립 시기에 맞춰 유엠씨홀딩스가 토지를 매입한 것에 대해 병원 내부 관계자가 아니면 알지 못하는 정보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월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총 3개 업체가 의약품 공급업체로 낙찰됐으며, 약사회에서 문제제기한 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소명해 오해가 풀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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