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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인이 헌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카페인이 헌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이 헌혈 혈액의 질을 저하시키고 수혈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혈액학(Haematologica)’에 실렸다.
카페인은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차, 에너지음료 속에 들어 있는 가장 흔한 각성 물질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정신작용 물질 중 하나이다.
아침의 커피 한 잔이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이유는 바로 카페인의 뇌 속 작용 덕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카페인은 단순히 피곤함을 줄여주는 성분을 넘어, 인체의 신경계와 심혈관계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수십억 명이 매일 섭취하는 카페인은 습관적인 기호품이자 의학적 연구에서 중요한 대상이 되는 화학물질이다.
구체적으로 카페인은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각성을 유도한다.
연구진은 1만3000명 이상의 헌혈자 샘플을 분석해 카페인과 헌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샘플을 분석한 결과,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을수록 적혈구가 보관 중 손상되기 쉽고 수혈 후 효과가 떨어진다고 보고했다.
실제 임상에서도 비교적 높은 농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적혈구를 수혈한 결과,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가 감소하고 적혈구 분해가 더 심해졌다.
특히,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은 저산소 환경에서 적혈구의 기능을 조절하는 ADORA2b 유전자의 공통 변이를 보유한 수혈자와 헌혈자에게서 두드러졌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혈액형뿐만 아니라 적혈구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 요인과 유전적 특성까지 고려하는 새롭고 개인화된 수혈 접근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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