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스푸트니크 백신 위탁생산계약, 계획대로 진행”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3:44:24
  • -
  • +
  • 인쇄
“부스터샷 스푸트니크라이트,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I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전 세계적인 부스터샷 확대 추세와 관련해 작년 11월 체결했던 스푸트니크라이트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계약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스푸트니크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스푸트니크 V’는 1차 백신(아데노바이러스 26형 기반)과 2차 백신(아데노바이러스 5형 기반) 접종 이후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부스터샷으로, 1회 접종용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역시 부스터샷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재접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위탁생산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역학 및 미생물학 연구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V를 2차까지 접종한 후 부스터샷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맞으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을 80%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말레야 연구소는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부스터샷으로 접종하게 되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최적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측은 “현재 ‘스푸트니크 V’는 70여개국,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30여개국에 승인돼 있어 ‘스푸트니크 V’의 물량 조달이 시급해 보인다”며 “자사는 ‘스푸트니크 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모두 2000리터 스케일로 조속히 상용화 배치를 생산하는 계획으로 발주처와 합의돼 있으며 이 계획에는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현재 주요 연구에서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오미크론 등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증명되고 있는 만큼 당사의 위탁생산 물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이의 신청할 것"2022.01.19
티앤알바이오팹, 3D 바이오프린팅 ‘두개안면골 임플란트’ 특허 취득2022.01.19
SK케미칼, 오픈 이노베이션 전담 조직 신설…신약 파이프라인 강화2022.01.19
국내 제약사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동물실험서 13.5%만 ‘효과’2022.01.19
한올바이오파마, 지난해 매출 1016억…기술료 매출 46% 성장2022.01.18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