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방암 예방의 달… 젊은층도 유방암 정기검진 중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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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유방암 정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달이다.


유방암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을 따와 ‘핑크리본 캠페인’이 매년 열리고 있는데, 이 캠페인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 조기진단을 받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한다.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유방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과거 유방암 환자는 40~50대 중년층 이상의 여성들이 주였으나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인 20~30대 여성 발병률이 서양에 비해 대략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젊은 20~30대 여성들은 ‘유방암은 중장년층의 병’이라 생각하고 유방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유방 검진을 소홀히 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20~30대 여성의 유방암 발생비율은 15%이상으로 20~30대 여성이 유방검진을 받으러 오는 경우 대부분은 유방의 통증, 멍울이 잡히거나, 유두 분비물, 겨드랑이 통증 등의 증상이 있어야만 병원을 찾는다.

무엇보다도 유방암 예방의 핵심은 ‘정기적인 검진’ 이다. 특히 국내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발병 연령도 낮아지는 만큼 젊은 사람도 유방건강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이주현 원장 (사진=강남아름다운유외과 제공)

현재 국가암검진으로 만4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에 1회 유방촬영술(유방 엑스레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밀유방이 많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유방 초음파 검사는 임산부, 젊은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검사로 자가검진과 함께 주기적인 관찰이 병행될 경우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가족력이 있거나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잦은 음주, 비만, 출산 경험이 없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1~2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강남아름다운유외과 이주현 대표원장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효과가 매우 좋으며, 젊은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다시 한번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검사로 스스로의 유방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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