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코로나 거점전담병원 2곳 추가지정…전담병상 600개 늘어난다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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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병원·남양주 한양병원, 코로나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 총 4개소로 확대된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 총 4개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병상은 약 600여 개가 확충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본부장 주재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거점전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한 병상 확충 방안 ▲범정부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운영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병상을 코로나 치료 병상으로 활용하는 거점전담병원은 기존 평택 박애병원과 오송 베스티안 병원을 비롯해 이번에 추가된 남양주 한양병원과 혜민병원 등 총 4개소로 확대됐다.

정부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여 개를 설치하는 한편, 중증 및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범정부 특별방역점검기간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최근 확진자 급증 및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른 확산세 억제를 위해 지자체 및 소관 시설별 민간 협회·단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점검시설은 문체부 소관 13개 다중이용시설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범정부 특별방역점검기간 동안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점검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할 경우 지자체에 통보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13개 다중이용시설로는 공연장, 영화관, 비디오감상실업,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유원시설, 관광숙박시설, 공공·민간체육시설, 체육경기단체, PC방,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시설별 장관책임제’를 통해 장·차관이 직접 체육시설, 종교시설, 문화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식약처도 연말연시를 앞두고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패스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패스트푸드·음료전문점, 스키장·눈썰매장 등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방역패스가 의무적용된 식당·카페 등에 대해 시행 1주간의 계도기간을 고려해 이번 한주간은 영업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방역패스 이행 여부에 대해서 철저히 점검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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