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후유증 안면비대칭 개선법과 유의사항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2:27:49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안면근육은 신경절에서 분지한 얼굴 신경의 지배를 받는데, 이들 신경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근육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 흔히, 구안와사라 불리는 안면마비가 발생하게 되는데,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될 수 있어 초반의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3개월 이후에도 90%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구안와사 후유증이 남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보통 30%는 경미한 후유증, 10%는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데, 마비가 심한 경우 40% 이상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마비의 경우 턱관절 비대칭과 연관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중증 안면마비나 오래된 안면마비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보면 보통 턱관절 비대칭이 있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턱관절이 틀어진 사람이 안면마비가 오면 틀어진 근육의 위축이 심해지면서 마비된 근육의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느리고 후유증이 심해지게 된다.
 

▲ 김준한 원장 (사진=미소진한의원 제공)

미소진한의원 김준한 대표원장은 “턱관절의 밸런스가 깨지면 뇌부터 내려오는 신경계의 흐름에 굴곡이 생겨 근육의 대칭운동이 안되고, 한쪽으로 근육이 쏠리기 때문에 턱과 목의 균형을 잡아 신경계의 흐름을 잡아 주고 얼굴 근육의 대칭 운동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선 안면비대칭 교정과 같은 방법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턱과 경추의 틀어진 축을 맞추면 1차적으로는 양 쪽 입과 광대의 근육이 대칭을 찾게 되면서 마비된 근육이 운동성이 회복된다. 2차적으로는 뇌와 척수 얼굴로 흐르는 신경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제2의 새로운 신경 재생이 발생할 수 있다. 치아의 운동이 뇌 신경에 자극을 주듯이, 턱과 경추의 바른 교정은 신경의 자극을 통해 재생 신경 회복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준한 원장은 “안면마비에 관한 치료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경험 및 임상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인의 고질병 목·어깨 통증…근골격계 바로잡는 ‘추나요법’ 효과와 주의사항2021.12.09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입냄새 원인 담적병 한방 치료법2021.12.08
안면홍조·기름진 각질 계속되면 지루성 피부염 증상 의심해야2021.12.07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안 움직여요”…안면신경마비 대처법2021.12.07
일상에서 면역력 높이는 방법은?2021.12.06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