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2021년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 개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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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감염질환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활용 방안 등 논의
▲ ‘2021년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국립보건연구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6일 에이즈, 간 질환, 자궁경부암, 결핵에 대한 ‘2021년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호트 연구는 동일 집단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질병 발생 요인, 발생률, 치료성적 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말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질환 분야(의학, 임상, 역학, 생물학 등) 전문가들과 협업해 만성감염질환 발생에서 질병 진전, 사망에 이르는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감염인 관리방안에 적용 가능한 과학적 근거를 산출하기 위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6년부터 운영돼 온 ▲에이즈 코호트의 고도화 전략 ▲B형간염 환자의 체질량지수와 치료 예후 ▲C형간염 코호트 환자의 장기 임상 결과 및 새로운 치료제의 효과 ▲결핵의 자연 경과 및 무증상 결핵의 임상적 의미 및 HPV 코호트의 운영 결과 등이 발표됐다.

또한 중개 연구 활성화와 코호트의 효율적 운영 전략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연구 결과가 보건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코호트를 통해 도출된 만성질환의 역학적 지표, 감염경로, 치료 경과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감염인 관리정책에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고 있어, 코호트 운영을 통한 연구가 더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를 통해 수집된 임상·역학적 자료와 생물자원 분양을 체계화해 중개연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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