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접종해도 감염…질병청 "100% 효과 보장하는 백신 없다"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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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국민들에게 강제하지말고 개인 자율 선택에 맡겨야"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사진=최춘식의원실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100% 예방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질병청의 답변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백신을 3차(부스터샷) 접종해도 오미크론 등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확진되는 이유’와 ‘관련 대책 및 향후추진계획’에 대한 자료를 문의했다.

이에 질병청은 ‘100% 효과를 보장하는 백신은 없으며 바이러스 종류, 피접종자의 면역상태, 접종 후 노출 시점 등에 따라 예방접종의 효과는 달리 나타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3차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확진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는 ‘3차 접종률 향상을 통한 감염예방 및 위중증예방과 거리두기를 통한 대인간 접촉기회 최소화 등을 통해 감염 전파 최소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 의원은 “3차까지 접종해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는데 3차 접종률을 향상시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이에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강화를 말하고 있는 바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를 강화할 것이면 차라리 백신을 안 맞는게 더 나은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B형 간염 백신 등은 항체생성률이 100%에 가까이 될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시 발병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방역당국이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 100% 효과 보장이 없다면 그런 백신은 국민들에게 강제하지말고 개인 자율 선택에 맡겨”라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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