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다수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틀니 활용 필요한 이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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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노화가 시작되면 신체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구강 건강이 저하된다. 치아, 잇몸 기능이 이전과 달리 약해지고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면서 자연치아가 소실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가 하나 둘 빠지기 시작해 거의 다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틀니 등의 치료를 활용하게 된다.

다만 치아 일부만이 아닌 거의 대부분이 상실됐거나 아예 무치악 상태일 때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에는 부담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치아를 다수 상실한 경우 잇몸뼈가 약하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아 골이식을 선행해야 하므로 임플란트 치료 비용, 기간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이런 점을 고려해 임플란트 틀니(오버덴쳐)를 이용하기도 한다. 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 비용 부담을 낮추고, 틀니의 단점을 보완한 치료 방법이다.

우선 임플란트 틀니는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잇몸뼈 일부에 식립해 고정시킨 이후 틀니와 결합하는 것이다. 보통 무치악인 환자는 틀니만 사용하면 자꾸 빠지거나 이물감이 심한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임플란트 틀니는 일반 틀니보다 고정력이 우수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김종욱 원장 (사진=센트럴W치과 제공)

보통 일반적인 틀니만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잇몸뼈가 축소돼 틀니가 구강 구조와 맞지 않게 되고, 덜컹거리게 돼 주기적으로 새로 제작해야 한다. 또한 사용 중 식사 시 음식을 씹는 힘이 잇몸에 바로 전달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임플란트 틀니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고정력이 좋아 사용 중 갑자기 빠지지 않으며 음식물을 씹을 때 틀니와 임플란트에 힘이 같이 전달돼 통증, 부담감이 적다. 게다가 잇몸 모양도 만들어주므로 잇몸뼈 흡수를 보완해 심미성도 높일 수 있다.

울산 센트럴W치과 김종욱 원장은 “임플란트 틀니는 무치악 상태거나 무치악에 가까운 상태일 때 활용하기 좋은 치료이다. 고정력, 저작력, 심미성 등이 모두 우수해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는데, 임플란트 틀니도 청결 관리를 꼼꼼히 해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숙지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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