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카젠, 가톨릭대 전립선은행과 ‘전립선 질환 공동연구’ MOU 체결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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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아시아 최대의 전립선암 관련 데이터 구축 예정
▲ 전립선암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 프로카젠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전립선암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기업 프로카젠이 전립선 관련 질환(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환자 샘플과 유전체를 보관·자원화하는 가톨릭대학교 전립선은행과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립선 질환 의료데이터(임상, 병리, 영상, 유전체 데이터 등)를 기반으로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임상, 이행성 연구 및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프로카젠에서 추진 중인 의료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립선암 및 전립선 질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는 초석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아시아 최대의 전립선암 관련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전립선은행의 전립선 관련 질환 데이터와 프로카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공동연구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투자 및 기술개발 등 전방위적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립선은행 이지열 대표는 “보다 많은 전립선 관련 유전체를 수집하고 연구하기 위해 프로카젠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전립선은행이 보유한 유전체 데이터와 프로카젠의 데이터, 그리고 분석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다분야의 헬스케어 사업 영역으로도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카젠의 변석수 대표는 “기대수명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노년인구가 늘어나면서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수도 늘고 있다”며, “전립선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환자의 다양한 전립선 질환에 대한 유전자 검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립선은행은 연구자 중심의 질환 맞춤형 인체유래물은행으로서 2007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3000여 명의 DNA, 혈장, 혈청, 소변, 조직과 침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7만 개의 샘플을 보관하고 있다.

국내 대형병원, 학회, 기업체를 포함한 다수의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바이오마커 발굴과 의료 데이터를 융합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전반에 걸친 연구를 선도하고 전립선암의 전주기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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