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겨울철 손발톱 무좀 치료법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6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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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겨울은 손발톱 무좀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는 그나마 반가운 계절이자 손발톱 무좀에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온도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진균이 활동을 잠시 멈추기 때문.

하지만 손발톱을 드러내지 않는 겨울은 손발톱 무좀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좋은 적기이기도 하다. 손발톱 무좀은 증상이 잠시 나아졌다고 해서 치료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증상이 나아진 것 뿐 균이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남아있는 진균을 방치하는 경우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심한 경우 손발톱 변형으로 인해 내향성 발톱으로 변할 수도 있어 확실한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3~4개월 이상 약을 복용하는데 지방간 등 간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위장장애가 심한 경우, 당뇨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이나 수유 중인 산모, 오랜 약 복용으로 지쳐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로 해결될 수 있다.

대표적인 손발톱 무좀 치료 레이저 기기 ‘오니코 레이저’는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균을 사멸하며, 손발톱의 재생과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405nm 파장 빛이 살균 효과를 내며, 635nm 파장대는 손발톱 세포를 살리고 원활히 혈액 순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비가열성 레이저로 통증이 없어 보다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 김동하 원장 (사진=하늘호수피부과 제공)

하늘호수피부과 김동하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가을, 겨울에는 무좀 증상이 덜해 치료에 소홀해지기 쉬운 데 오히려 오랜 시간 두꺼운 양말과 부츠 등 신발을 신으면서 발에 땀이 나고 통풍이 되지 않아 습해지면서 무좀이 재발하거나 증상이 악화하기 쉬운 계절로 겨울철에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니코 레이저는 양 손발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시간이 15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통증이 없으면서 재발률이 낮은 편이다. 다만 손발톱 무좀은 전염성이고 난치성 질환인 만큼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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