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부동산 가압류 결정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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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교보생명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너티 컨소시엄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 13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 대해 새로운 가압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컨소시엄 측은 이러한 서울북부지방법원의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풋옵션 권리가 있고, 이에 따른 향후 주식매매대금 채권이 발생할 것임을 법원이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으로 보인다”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7일 장래 발생할 매매대금채권에 대해서 별도 가압류 신청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기존 가압류를 취소했으며, 투자자들은 장래 채권에 대한 집행을 확보하기 위해 공탁된 배당금에 대해 새로운 가압류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가압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담보 제공을 명령했으나, 그사이에 신창재 회장 측에서 공탁된 배당금을 곧바로 인출해 가는 바람에 가압류 절차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으며, 이에 투자자들은 부득이 부동산에 대한 신규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번 결정에서 재판부는 ▲투자자들의 풋옵션 행사가 유효하다는 점 ▲신창재 회장은 그에 따른 의무가 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 ▲투자자들에게 향후 2차 중재를 통해 풋옵션 대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점 등에 대한 기존 가처분 판단을 전제로, 장래 발생할 매매대금채권의 집행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가압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측은 “이처럼 신창재 회장에게 풋옵션 이행 의무가 있음이 법원 결정을 통해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된 만큼, 신창재 회장이 이제라도 의무를 이행해 풋옵션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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