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확대, 체형에 어울리는 크기와 모양이 중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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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최근 가슴 성형 트렌드는 무조건 큰 가슴보다는 균형 있는 바디라인을 지향한다. 가슴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성형이 개개인의 얼굴과 이미지, 나이 등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매력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럼 어떤 가슴이 매력적일까. 정해진 규격은 없다. 우리의 눈과 코 모양이 다르듯이 가슴의 모양도 제 각각인 것처럼 각 체형에 어울리는 가슴방의 크기나 위치, 높이도 모두 다 다르다. 체형에 비해 가슴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매력이 떨어진다. 납작하거나 처진 가슴도 마찬가지다. 옷태가 살지 않고 불편하기까지 하다.

따라서 최근 가슴 성형에서는 의료진의 미적 감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가슴 성형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별 체형 비율에 맞는 가슴 모양과 크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가슴 위치와 구조적, 기능적 특성을 잘 반영해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력적인 가슴을 얻기 위해선 본인의 가슴방과 흉곽 크기에 알맞은 보형물 선택도 중요하다. 보형물에는 멘토, 세빈 등이 있다. 기술이 발달해 정품 보형물을 쓴다면 안전성 면에서는 걱정을 덜어도 된다.

또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과 더 예쁜 모양을 갖고 있다. 다만 보형물 종류별로 모양과 크기, 촉감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계획된 가슴 모양을 구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채택하면 된다.

수술 방법은 세 가지가 주로 쓰인다.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 대흉근 밑에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가슴 밑 주름 부분을 절개해 삽입하는 방법이다. 통상 마른 체형에 유륜이 작고 가슴 밑 선이 진하지 않을 땐 겨드랑이 절개법이 적합하다.
 

▲ 윤주원 원장 (사진=리노보W의원 제공)


가슴 밑 선 절개법은 기혼여성이나 흉터에 민감하지 않은 경우나 수술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클 때 주로 적용한다. 흉터가 단점이긴 하지만 조직 손상이 적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유륜절개법은 유륜 주변부를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으로, 흉터 노출의 부담이 있거나 가슴 처짐 문제 해결에 보다 적합하다. 절개 후 시야 확보가 수월해 비교적 안정적인 보형물 삽입과 자리 확보가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흉터 또한 미미하다.

2~30대 미혼여성의 경우 가슴 자체가 작아 성형을 하기 때문에 가슴방 피부와 조직에 여유가 많이 없다. 이 때문에 삽입할 수 있는 보형물 크기가 제한된다. 또 작은 크기를 사용해도 촉감이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처럼 가슴에 여유가 없을 때는 수술 전에 가슴 조직을 유연하고 여유 있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는 음압을 이용한 벨루나 가슴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압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면 혈류가 모여 미세혈관 생성 및 콜라겐 합성이 증대돼 가슴 탄력이 좋아지고 가슴 확대 효과가 생기기 때문. 보형물 사이즈를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촉감을 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 리노보W의원 윤주원 원장은 “가슴 성형 시 예쁜 가슴에 치중한 나머지 자칫 유방의 기능상 문제를 간과하기 쉽다”며, “성형 전후 외과 협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펴야 하며 보형물의 정상적인 안착과 혈종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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