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코로나19ㆍ뇌졸중ㆍ치매 위험 감소에 기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0: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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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커피 2~3잔 차와 함께 마시면 치매 위험 28%↓
▲ 커피가 코로나19의 예방을 돕고 뇌졸중ㆍ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 건강전문지에 발표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커피가 코로나19의 예방을 돕고 뇌졸중ㆍ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 건강전문지에 발표됐다.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인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는 ‘커피와 건강에 관한 연구가 많다. 어느 것을 믿어야 하나?’(There Are So Many Health Studies on Coffee. Which One Should You Trust?)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중국 톈진 의대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톈진 의대 커피와 왕 야오강 교수팀은 2006∼2020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36만5682명(50~74세)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뇌졸중ㆍ혈관성 치매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 2~3잔의 커피와 2~3잔의 차를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32%, 치매 위험이 28% 낮아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커피만 마신 사람의 뇌졸중 후 치매 위험도 낮아졌다.

연구팀은 항산화 성분인 커피의 카페인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준 결과라고 해석했으며 해당 연구는 권위 있는 학술지 ‘PLOS 헬스’(PLoS Medicine) 최근호에 실렸다.

또한 기사는 커피와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코로나19 예방도 돕는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마릴린 코넬리스 교수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자료(3만7988명)를 사용해 커피 섭취와 코로나19의 상관성을 추적한 결과,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매일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코로나19 예방을 도왔다.

연구 결과는 영양 관련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카페인이 대부분 사람에게 건강한 식단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인이 하루에 400㎎(커피 약 4~5잔)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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