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재택치료 확대 추진…"동네 의원, 컨소시엄으로 참여 가능토록 개선"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0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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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예방접종 완료자도 재택치료 선택 가능토록 개선도 추진
▲ 정부가 재택치료 의료기관에 동네 의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정부가 재택치료를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업무절차를 개선한다.


권덕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9일 재택치료자를 관리하는 의료기관을 지역의사회 등 동네의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응급상황이 아닌 단기 입원 등의 경우 기존의 방역택시·구급차 이용 대신 자차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보건소별로 재택의료 관리를 위한 인력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 중임을 안내했다.

중대본은 지자체별로 지역의료역량 등을 고려해 만 70세 이상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도 돌봄이 가능한 보호자가 함께 있으면 재택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서울시 등에서 70세가 넘는 여러 어르신들이 있고, 이미 동거인 가족·보호자가 있으며, 충분히 앱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로 확대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중대본은 이를 면밀히 검토할 생각이다.

이외에도 중대본은 재택치료를 위한 현장의 준비가 미흡한 것 같다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 재택치료 시 지정한 협력병원을 통해 재택에 있는 환자를 일일 2번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그중 한 번은 꼭 전화를 통해 환자 상태를 확인토록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더불어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경우 협력병원으로 바로 이송하거나 지역 내에서 지정된 병원으로 바로 이송시키는 체계를 지금 운용 및 구축·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본은 보다 많은 환자치료를 위해 이동형과 모듈형 병원과 같은 특수한 시설들도 준비할 예정이며, 보건소의 재택치료자 의약품 전달 업무를 지역 약사회 등으로 위탁하는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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