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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투지바이오 로고 (사진=지투지바이오 제공) |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는 생분해성 미립구 제조의 기반기술에 대한 특허를 유럽특허청으로 부터 지난 11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약효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류용매를 현저히 낮출 수 있어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였고, 미립구의 형태변형을 적게 할 수 있어 의약품의 보관기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연속적인 수용액 치환 방법에 의한 잔류용매제거 기술은 작은 설비에서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기술적 차별화에 성공했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이 기반기술로 저분자의약품, 펩타이드의약품, 항체의약품, RNA치료제 등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에 약효지속성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다”면서 “현재 1개월 약효지속성 치매치료제, 1개월 약효지속성 당뇨병치료제, 1주일 약효지속성 수술 후 통증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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