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압수수색 착수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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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관련 부서 위주…회장·대표실 등은 미포함
▲ 오스템임플란트 CI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경찰이 '2215억원 횡령'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재무 관련 부서 위주로만 진행됐다. 회장과 대표실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횡령 경위와 공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씨의 상사를 포함한 회사 직원 5명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달 31일 직원 이모씨가 회사자금을 횡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씨는 잔액증명서를 위조해 2020년 4분기부터 총 8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빼돌렸다. 횡령액은 약 2215억원에 달한다.

한편 구속 상태에 있는 이씨 측은 숨진 아버지 장례를 위해 구속 집행정지를 요청했지만 불허됐다. 이씨의 부친은 실종신고 10시간 만에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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