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병예방위원회, 아스피린 복용 가이드라인 수정 발표

박세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0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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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PTF에 소속된 존 웡 교수는 “심장 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40-59세의 성인들의 경우 주치의와 논의를 거쳐 아스피린의 사용 여부에 대해 결정하는 것으로 권고사항을 수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박세용 기자]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는 과거 심근경색 병력이 없는 60세 이상의 성인들 중 심장 질환 고위험군에 대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하도록 한 2016년의 권고사항을 수정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6명의 예방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USPSTF는 이번 발표에서 심장 질환 병력이 없는 고령 인구에게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사용하는 것은 내부 장기의 출혈 위험을 높이는 부작용이 그 예방 효과를 뛰어넘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대장암의 발병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진 아스피린의 효과도 완전히 입증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과거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권고사항의 수정 범위에는 제외돼 이전과 같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한다.

 

USPTF에 소속된 존 웡 교수는 심장 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40-59세의 성인들의 경우 주치의와 논의를 거쳐 아스피린의 사용 여부에 대해 결정하는 것으로 권고사항을 수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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