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獨 공동 연구팀, 알츠하이머 치료의 새로운 길 여나

박세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07: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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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에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축적돼 뇌의 신경세포를 죽이게 되는 질환이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박세용 기자]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중요한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베타(amyloid-β) 단백질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레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Leicester)와 독일의 괴팅겐 대학교 의학센터(University Medical Center Göttingen) 공동연구팀이 ‘분자 정신과학(Molecular Psychiatry)’ 저널에 새로 밝혀진 두 종류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에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축적돼 뇌의 신경세포를 죽이게 되는 질환이다.

세계의 많은 연구팀들의 노력으로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여러 유형들이 밝혀지고 있다. 레스터 대학과 괴팅겐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두 가지 종류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새로 발견해냈고, 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TAP01’과 이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백신 ‘TAPAS’를 개발했다.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한 쥐들을 대상으로 TAP01과 TAPAS의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두 치료제 모두 알츠하이머병 증상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새로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종류들을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타겟으로 병의 진행을 막는 치료법의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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