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美 시장 진출 위한 CLIA랩 투자 추진”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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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추진
▲ 엔젠바이오 로고 (사진=엔젠바이오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지난 23일 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CLIA랩 투자 추진 ▲ 국내외 제약사와 동반진단 프로젝트 통한 시장 선점 ▲ 액체생검, 치매, 결핵 등 신규 정밀진단 기술 개발 ▲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맞춤 솔루션 제공 등을 성장 전략으로 꼽았다.

특히, 엔젠바이오의 핵심사업영역인 암 정밀진단 사업은 국내 19개 병원에 공급중인 제품을 바탕으로 해외 대리점 23곳을 확보했으며 국내외 시장확대를 추진중이다. 더불어 2022년 검사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현지 복수의 CLIA랩과 투자 논의를 추진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 상용화로 정확도가 검증된 NGS 정밀진단 제품은 암의 원인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 표적 항암제 처방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동반진단 분야로 확장 중”이라며 “다양한 신약개발사들과의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임상 및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따라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유전자 검사 사업은 의료가전 업체인 세라젬 외에도 동국제약 등 개인고객 접점 확보를 위한 파트너쉽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제도적 측면에서도 검사항목이 확대되고 DTC 인증제가 법제화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기존 DTC 서비스와 더불어 구강 및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인 마이크로바이옴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미생물의 다양성 및 균형, 유익/유해균 정밀분석을 통한 진단으로 선천적인 유전자 데이터와 체내 미생물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대출 대표이사는 “현재 실적을 내고 있는 정밀진단 사업과 개인유전자 검사사업, 그리고 향후 상용화 예정인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등을 통해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축적하고자 한다”라며 “이러한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해 의료가전 시장, 피트니스 시장, 맞춤형 신약시장 등 다양한 헬스케어 시장에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정밀 진단을 통한 빅데이터 축적해 개인맞춤 앱·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맞춤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 건강관리, 맞춤형 정밀진단으로 이어지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선순환 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올해는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자로 진화하기 위해 미국진출 교두보 마련, 액체생검 등 진단기술 개발, 신규 서비스인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해외 정밀진단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신규 진단검사 상용화, 플랫폼 비즈니스 진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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