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 필요시 주사제 처방·혈액검사 등 진료 제공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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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Q&A…1년2개월 시행기간 동안 94% 일상생활 복귀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재택치료를 받아도 대면진료를 통한 주사제 처방·투약, 흉부X선 촬영, 혈액검사, 항체치료체 처방·투여 등 필요한 진료가 제공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택치료에 대한 주요 질의 내용을 토대로 질의답변(Q&A)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재택치료는 2020년 10월 시작되어 지난 1년 2개월간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4만1062명이 재택치료를 받아 이 중 약 94%는 본인의 집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마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였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한 ’경기도 홈케어‘시스템을 운영하여 재택치료 대상자 4837명 전원이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모든 확진자가 집에서 안전하게 관리받으며, 필요한 경우 적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에도 건강관리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단기‧외래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기초역학조사 시 재택치료 대상자로 결정되면, 해당 지자체가 지정한 관리의료기관에 즉시 연계되고,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1일 2회(집중관리군은 1일 3회)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를 관리하는 의료기관도 10월 말(93개) 대비 11월 말 기준 196개소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재택치료 중 대면진료를 통한 주사제 처방·투약, 흉부X선 촬영, 혈액검사, 항체치료체 처방·투여 등 필요한 진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단기·외래진료센터도 지역별로 지정‧설치한다.

응급 상황 시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지자체, 지역소방청 간 응급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관리의료기관별 이송의료기관 사전 지정하고 이송의료기관 당 응급전원용 병상 1개 이상 상시 확보하도록 하여 신속한 응급이송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정부는 재택치료가 일상속에서도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동시에 지자체별 현장점검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점검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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