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 코로나19, 위험 요인 반드시 고려해야"

김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07: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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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위험 요인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영재 기자]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위험 요인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처음 창궐했을 때 18세 이하 발병률은 1.7%였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이러한 통계가 낮은 초기 검사 정확도 및 비교적 경한 증상으로 인해 부정확하다고 주장했다.

 

2022년 1월, 18세 이하의 코로나19 발병률은 17.8%였으며 입원률은 2021년 8월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진들은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소아에서 14일 이내 중한 증상을 보인 소아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여부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중한 증상이란 심근염, 뇌염, 폐렴, 중증 감염, 패혈증, 사망을 포함했으며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8개 국가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만300명 중 3222명이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23%가 입원했으며, 3%가 2주 이내 중한 증상을 경험했다.

 

연구진들은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5세에서 18세 사이 연령, 기저 질환, 폐렴의 과거력과 같은 중한 증상의 위험 요인들을 확인했다. 그 결과, 기존 연구와는 달리 매우 어린 연령과 중한 증상과의 연관성은 없었으며 기존에 알려진 위험 요인이 천식 또한 중증 코로나19 발병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8세 이하 환자에서 연령, 기저 만성 질환, 증상의 기간과 같은 중증 코로나19의 위험 요인들을 정확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결론 내렸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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