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승인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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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 50여 곳서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936명 대상으로 실시
▲ 젬백스앤카엘 로고 (사진= 젬백스앤카엘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제목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 또는 1.12 mg/day의 피하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설계, 전향적, 제3상 임상시험”이며, 인하대학교병원을 포함하는 국내 50여개 병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9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의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 대비 GV1001 24주(6개월) 투여 후 중증장애점수(SIB)및 임상치매척도(CDR-SOB)변화량이며 24주(6개월)의 이중 눈가림 시험 기간(double blind phase)과 이후 24주(6개월) 공개 연장 시험 기간(open extension phase)으로 구성된다.

앞서 젬백스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 27일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나 일부 항목에 대한 자료 미비 사유로 반려되자 자료를 보완해 지난해 6월 24일 재신청했고, 이번에 드디어 승인을 받게 됐다.

젬백스 관계자는 “작년 중반부터 2상 임상시험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러 신경과 교수님들과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논의해 왔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환자 모집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단 시간에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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