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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유발 바이러스 남성 '성기암'도 유발

김록환 / 기사작성 : 2009-08-25 09:49:00
자궁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모든 음경암 발병 케이스의 절반 가양의 원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스페인 Catalan 종양연구소 연구팀이 '임상병리학'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궁암 예방에 사용되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음경암(penile cancer)이라는 성기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사의 가다실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의 서바릭스 모두 자궁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여학생들에게 널리 접종되고 있다.

연구팀은 "비록 음경암이 매우 드문 질환이지만 이번 연구결과 전체 음경암중 46.9%가량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 이 같은 암 예방에도 가다실과 서바릭스가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머크사는 지난 11월 가다실이 남성에서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병변을 예방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임상시험결과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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