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력·교육 까지…중소병원·상급종병 감염관리 격차 크다

김동주 / 기사승인 : 2022-11-21 0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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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감염관리실 설치 상급종병 100%·100병상 미만 병원 22.7% 불과
원내 감염·신종감염병 대응 능력도 차이有
▲ 상급종병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준 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mdtoday=김동주 기자] 상급종병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준 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 주요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감염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69.8%로 상급종합병원 100%, 종합병원 99.3%, 병원 58.0%였다. 100병상 미만 병원의 경우 38.6%에 그쳤다.

원내 감염관리실이 설치된 의료기관은 59.6%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은 100% 였으나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43.7%였다. 이중 100병상 이상은 74.4%였으나 100병상 미만 병원의 경우 22.7%에 불과했다.
 

감염관리실 운용 인력에서도 차이가 분명했다.


전담인력과 겸임인력을 모두 포함한 감염관리실의 감염관리 업무 인력의 평균 인원 수는 의사 1.6명, 간호사 2.4명으로 의료기관 종별 감염관리 의사 평균 인원수는 상급종합병원 5.0명, 종합병원 1.9명, 병원 1.0명 수준이었다.

감염관리 간호사 평균 인원수 역시 상급종합병원 8.2명, 종합병원 2.7명, 병원 1.4명(100병상 이상 1.4명, 100병상 미만 1.6명) 등이었다.

연간 16시간 이상 감염관리 교육 이수율 역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사와 간호사 모두 100%였지만 100병상 미만 병원의 경우 의사 42.2%, 간호사 65.5%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의료기관 내 감염병 유행 발생 시 대응을 위한 감염관리 활동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71.1%로 상급종합병원이 100%. 종합병원 92.9%, 병원 62.1%이었다.

국가 재난 상황 및 유행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팀이 구성되어 있는 의료기관은 74.9%이며, 상급종합병원 100%, 종합병원 96.3% 였으나 병원은 66.2%에 그쳤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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