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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NSAIDs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영재 기자]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NSAIDs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의 작동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학술지 ‘면역(Immunity)’에 게재됐다.
NSAIDs는 통증, 염증, 발열 등의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부프로펜(Motrin), 인도메타신(Indocin), 아스피린(Alive), 나프록센(Aleve) 등의 여러 가지 약물이 NSAIDs에 속하며, 이들은 처방전이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NSAIDs는 간, 신장, 심장, 위장관 등에 잠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NSAIDs에 속한 각 약물마다 작동 기전이 각기 다르다.
NSAIDs는 국소적인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라 불리는 특정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연구진은 COX의 억제가 NSAIDs의 약리학적 효과 및 부작용을 설명하기에 충분치 못하고 지적했다.
이에, 그들은 세포 배양과 생쥐 모델을 사용하여 NSAIDs의 명확한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NSAIDs 복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항염증, 진통, 해열 효과는 ‘NRF2’라 불리는 특정 단백질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AIDs는 해당 단백이 관여하는 체내 전달 경로에 관여함으로써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했다.
인간이 아닌 세포 배양과 생쥐 모델에 대해 진행된 연구였다는 점과 COX 효소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다는 점은 이번 연구의 주요 한계점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존에 알려진 대로 NSAIDs가 COX에 대한 표적 약물이 아닌, ‘표적 외 효과’를 갖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들은 이러한 작용을 연구함으로써, NSAIDs의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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